금속산업대전2016, 관람객없는 산업전시회

금속산업대전2016, 관람객없는 산업전시회

산업체에 다니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관!!!

이런저런 전시회 소식을 종종 전해드렸는데요!!

얼마전 킨텍스에서 개최했던 금속산업대전

생각보다 전시회장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전시회 도중에.. 그리고 전시회 끝난 후 산업관련 신문에 전시회에 관한 기사가 올라왔더라구요

관람객과 바이어가 없는 산업전시회.!

관람객과 참가업체가 느꼈을 정도로 이번 전시회는 문제가 많았던거같은데요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주관사의 홍보가 부족했던것이 아니냐 " 등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전시 주관사인 한국전람은 금속산업대전을 개최하며

"새로운 전시분야를 신설하여 폭넓은 금속 가공 산업기술과 참가 업체가 원하는 핵심 바이어 유치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내수시장의 확대,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 라는 명분을 내세웠었는데요

금속산업대전이 끝난 후 많은 업체에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하네요

해외바이어들 또한 통역지원 등의 당연히 지원되야할 기본적인 것 조차 지원받지 못해

통역이 없어 상담을 하지 못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관람객, 바이어가 없는 전시회가 의미가 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참가업체들이 얘기하는 전문성강화와 홍보부족

관람객, 바이어가 없는 오프라인 전시회에 어느 업체가 참가하려고 할까요?

참가업체는 당연히 투자대비 마케팅 효과를 원할텐데 

이런 전시회에 참가해서 마케팅효과를 느낄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전시 주관사는 다음 전시회를 개최를 위해 참가업체의 이야기를 잘 들어봐야하지 않을까요?.?